호주지역에서 대표적인 잔디는 버팔로(Buffalo), 키쿠유(Kikuyu), 카우치(Couch) 3종류가 있으며 모두 난지형 잔디입니다.
그 외에 많은 잔디종류가 있지만 위의 3종류가 대표적입니다.
난지형 잔디의 특징은 추운 곳에서 성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더운 곳에서도 성장하지 않습니다.
보통 생육 적정 온도는 25도 ~ 32도 입니다.
난지형 잔디는 18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면 성장을 멈추고 35도 이상 올라 가면 또한 성장을 멈춥니다.
가장 적합한 잔디는 잔디의 목적과 지역의 기후 및 여러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대표적인 3종류의 잔디 특성과 주요 차이점을 비교하겠습니다.
버팔로(Buffalo)
잎이 넓고 거친 느낌을 주며 내구성이 강하다.
잡초, 가뭄, 염분에 강하다.
대부분의 조건에서 잘 자라며 그늘에 강하다.
사계절 내내 녹색 유지가 되고 기는줄기(stolons)로 성장을 하며 속도가 느려 유지 관리가 쉽다.
키쿠유(Kikuyu)
잎이 버팔로 대비 가늘고 내구성이 아주 강하다.
잡초, 가뭄, 염분에 강하다.
대부분의 조건에서 잘 자라며 그늘에 조금 견뎌낸다.
사계절 내내 녹색 유지가 되고 기는줄기(stolons)와 뿌리줄기(rhizomes)로 성장을 하며 성장 속도가 빠르고 강하여 유지 관리가 많이 든다.
카우치(Couch)
잎이 버팔로 대비 가늘고 내구성이 강하다.
잡초, 가뭄, 염분에 강하다.
대부분의 조건에서 잘 자라며 그늘에 약하다.
사계절 내내 녹색 유지가 되고 기는줄기(stolons), 뿌리줄기(rhizomes)로 성장을 하며 성장 속도가 빠르고 유지관리가 많이 든다.
버팔로(Buffalo), 키쿠유(Kikuyu), 카우치(Couch) 비교
Buffalo | Kikuyu | Couch | |
Leaf texture | Coarse | Coarse | Fine |
Traffic hardiness | High | High | High |
Sun requirement | Medium | Medium | High |
Shade tolerance | Excellent | Good | Poor |
Salt tolerance | Good | Good | Good |
Maintenance | Medium | Medium to high | Low to medium |
잔디관리
잡초제거
가장 좋은 방법은 손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넓은 면적이거나 너무 많은 잡초로 인해 손을 쓸 수가 없으면 제초제를 사용한다.
선택성 제초제와 비선택성 제초제가 있다.
선택성 제초제는 잎이 넓은 제초제와 잎이 가늘고긴 제초제가 있다.
물 주기
새로운 잔디는 뿌리에 많은 손상이 있어 뿌리가 생존할 수 있도록 잔디가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더운 날씨에는 첫 주동안 하루에 한두 번 주고, 온화한 날씨에는 이틀에 한번 물을 깊게 주면 된다.
4주 차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다면 주당 2회 깊게 물을 주면 된다.
잔디가 잘 장착되었으면 토양과 기후의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잔디가 시들거나 말라버린 징후가 있을 경우에만 물을 주면 된다.
물을 줄 경우 깊은 물을 주면 된다.
겨울에는 물을 줄 필요가 없으며 물은 이른 아침에 주는 것이 좋다.
잔디 깎기
잔디 깎기를 자주 하면 잡초 번식을 억제하고 잔디의 밀도를 높일 수가 있고 무엇보다 보기가 좋다.
한 번에 3분의 1 이상 너무 짧게 자르면 안 되고 자주 깎아 주어야 한다.
네이버카페 아이러브호주 방문하시면 더 많은 자료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iluvho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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